는 오른쪽 허리 아래 만성통증이 있어서 심할때는 도수치료 및 주사 처방도 받는 30대 여성입니다. 매번 시간과 비용을 부담해서 병원 가는것도 일이여서 밑져야 본전이라는 맘으로 구매해봤어요.
한달 정도 2~3일에 한번씩 10분 정도씩 사용 해 본 결과, 일단 아무것도 안하는것보다는 낫다는 것이 제 결론입니다~ 몇번의 사용으로 드라마틱한 효과를 기대하기 보다는 꾸준히 허리를 '롤링'시켜준다는 느낌으로 사용해보시길 권장드리고 싶어요.
아쉬운 점은, 일단 저는 매번 사용할때마다 어디가 위로 와야 하는지 헷갈렸어요. ㅎㅎㅎ (저만 그런가요...?!) 그래서 다음번에 제작하시게 될때는 TOP/BOTTOM 스티커 부착해주시면 사용에 더욱 도움될것 같습니다! 두번째로는 다른분들의 사용후기에도 나온 지적(?) 인데 압이 생각보다 약하다는 것이요. 역시 다음번에 제작 시, 압 세기를 현재 정도와 좀 더 강한 버전으로 출시 해주시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지 않을까요~ 저도 하다 보면 좀 더 압이 강했으면 해서 원래 제가 쓰던 마사지볼을 사용할때가 가끔 있었어요.
하지만 마사지볼보다는 '룸바냅 아케소'를 사용시, 몸 전체적으로 밸런스를 맞출 수 있기 때문에 안정감 있게 이용이 가능한 점은 장점으로 꼽고 싶어요! 마사지볼로 근육을 풀려고 하다보면 몸의 중심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몰라서 미끄러지기도 한 경험이 있거든요.>.<
또 다른 장점은 룸바냅에서 전혀 재질 고유의 냄새가 안난다는 것이요!!! 이런 운동기구 같은 경우, 특히 여름에 알수없는 고무, 플라스틱 등의 냄새가 나는데, 친환경 폴리우레탄을 써서 그런지 첫 개봉시 부터 아무런 역한 냄새도 느끼지 않았다는 것이요!
정리하면, 앞서 말했듯이 이거 하나로 허리 통증이 말끔히 사라지기를 바라는 것은 지나친 욕심 같구요 ㅋㅋㅋㅋ 생활 습관처럼 꾸준히 써보려구요~